나의 소소한 일상 기록, 빵주로그(✿◡‿◡)

토탈샵 / 비토탈샵배경중심 / 인물중심스튜디오 샘플을 보면서 본인 취향을 알았다면이제 본격 스튜디오를 고르면 된다!   우리는 계약한 춘천 드메샵 더웨딩에 연계된15곳의 토탈샵과 5곳의 비토탈샵 리스트를 받아들고인터넷에 검색하며 화보와 인스타그램을 직접 검색해가며 살펴보았다.  (이것도 사실 더웨딩 방문했을때 앨범 샘플을 보여주시는데,그냥 거기서 결정하기 뭐해서 집가서 보려고 리스트 요청한건데..그냥 앨범 샘플 보는게 시간은 적게들었을듯... 셀프로 찾기 귀찮고 힘들다.)  최종적으로 마음에 들었던 스튜디오는 플로우 스튜디오!    일단 실내 촬영물의 깨끗한 색감이 너무 마음에 들었고,오래봐도 질리지 않을법한 웨딩스럽지만 너무 과하진 않은 연출이 좋았다.게다가 밝고 화사함 + 그리너리한 느낌이 잘 드는 ..

자 스튜디오 선택을 하면서 토탈/비토탈여부를 선택했으면 이제는 배경중심/인물중심 중 어떤게 취향인지를 골라야한다. '배경중심'이란인물의 표정보다는 주변 배경에 더욱 집중하여 사진을 촬영하는 방식으로사진촬영에 익숙하지 않고 어색해 하는 사람은 배경중심이 더 낫다.   '인물중심'이란배경보다는 인물에 집중하여 촬영하기 떄문에 얼굴표정, 손짓 등에 더 신경써야 함    사진을 보다보면 감이온다. 내가 어떤 취향인지.나의 취향은 인물중심, 그중에서도 화이트&그리너리 였다!!!!!(근데 나 뚝딱이 인데 큰일났네!??????)  일단 나는 배경중심은 뭔가 옛날 웨딩사진같은 느낌이었다. (지극히 개취......)그리고 가까이서 나와 남자친구의 표정을 선명히 남긴 사진을 가지고 싶었다.  그래서 선택한 스튜디오는 바로..

....................이때부터였다. 나에게 시련이 찾아온건........... 강원도 춘천에서 예식 예정이었던 나는 웨딩플래너 같은건 필요없다며호기롭게 셀프로 업체들을 알아보기로 했었다.웨딩홀 예약, 드레스/메이크업샵 예약까지는 어려울게 없었지만스튜디오를 고르면서부터 혼란에 빠지기 시작했다....... 왜 이렇게 업체가 많은거야!!!!!!!!??????????? 스튜디오를 계약하기 위한 첫번째 단계는 토탈/비토탈 여부 정하기 이다.(결론적으로 나는 토탈샵으로 진행하기로 함) 웨딩촬영 스튜디오는 크게 토탈/비토탈로 나뉘게 되는데 토탈: 촬영 스튜디오에 신부가 입을 드레스, 담당 헤어/메이크업 선생님이 상주하고 있어 따로 드메샵을 예약할 필요가 없는 곳 비토탈: only 사진만 찍어주는 사진전..

웨딩홀 계약을 완료 했으니, 다음은 스드메 계약을 해야했다. 우리는 강원도 춘천에서 예식을 할 예정이라,선택지가 많이 없으니 굳이 플래너는 필요없을 것 같아서셀프로 알아보기로 하는 잘못된 결정을 내렸다......................이게 다 내가 결정한 것이니 누굴 탓할수 없지....................어쩌겠어   일단 난이도가 낮은 드레스/메이크업샵을 먼저 계약했다. 왜 난이도가 낮냐면.. 선택지가 2군데 뿐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춘천 드메(드레스/메이크업) 업체리스트1. 웨딩마치2. 더웨딩(계약O) 춘천 결혼준비에 대한 정보가 매우매우 부족했던 나는블로그나 카페에 올라온 후기만을 참고할 수 밖에 없었는데.. 여러 후기들을 서칭한 결과,  웨딩마치(장점)  - 내가 계약한 미래컨벤션웨..

2024년 10월, 우리는 결혼결정과 동시에 부모님께 아직 인사도 드리지 않은채무작정 식장을 보러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양가 모두 우리가 하고싶은대로 해도 된다고 했지만인사도 드리지 않은 채 식장을 잡는건 예의가 아닌것 같아.......비밀리에...일단 예식장을 잡고, 혹시 부모님이 다른 홀을 원하시면 그때 옮기자는 합의?하에 홀을 먼저 계약하고 왔다!!(다행히 부모님이 괜찮다고 하셔서 홀은 그대로 가기로♡)  사실 춘천예식을 준비하는 예신들이라면 알거다.웨딩홀이 정말 없다는 것을...  미리 인터넷으로 서칭해본 결과춘천에서 내가 원했던 홀은 단하나,미래컨벤션웨딩홀 4층 포레스트홀  나는 포레스트홀을 보고 너무 마음에 들어서 더이상의 웨딩홀을 찾아보지 않아서 다는 알지못하지만,춘천 사람이라..

2022년부터 근 3년간의 연애 끝에, 우리는 2025년 11월 '결혼'이란걸 하기로 했다!  사실 결혼 결정이나 웨딩홀, 스드메 등등 계약은 작년 말에 다 완료했지만귀찮다는 이유로 기록을 남기지 않았는데....항상 마음속에 기록해야지 해야지 하는 찝찝함?이 남아있었다 ㅋㅋㅋㅋ  작년 10월부터 결혼결심과 함께 웨딩홀 결정을 하면서 결혼준비가 시작되었는데결혼준비는 처음이다보니 뭐부터 결정해야 할지 너무 막막했다.  특히나 나는 '강원도 원주'에 거주하면서 남자친구의 고향인 '춘천'에서 결혼을 하게 될 예정이라,내가 살아보지 못한 곳에서 결혼을 하게 되니.....순전히 블로그나 카페 검색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다.  주변에서 다들 '결혼준비는 스드메만 하면 끝이야!'라고 하길래'스드메? 그 정도는 플래너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