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우리는 결혼결정과 동시에 부모님께 아직 인사도 드리지 않은채무작정 식장을 보러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양가 모두 우리가 하고싶은대로 해도 된다고 했지만인사도 드리지 않은 채 식장을 잡는건 예의가 아닌것 같아.......비밀리에...일단 예식장을 잡고, 혹시 부모님이 다른 홀을 원하시면 그때 옮기자는 합의?하에 홀을 먼저 계약하고 왔다!!(다행히 부모님이 괜찮다고 하셔서 홀은 그대로 가기로♡) 사실 춘천예식을 준비하는 예신들이라면 알거다.웨딩홀이 정말 없다는 것을... 미리 인터넷으로 서칭해본 결과춘천에서 내가 원했던 홀은 단하나,미래컨벤션웨딩홀 4층 포레스트홀 나는 포레스트홀을 보고 너무 마음에 들어서 더이상의 웨딩홀을 찾아보지 않아서 다는 알지못하지만,춘천 사람이라..